
블로그에 들어온지 10개월이 되어간다. 출산 후 일+공부 등으로 정신 없이 보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양식이 달라져서 놀랐다! 거의 남편 폰으로 찍고 내 폰으로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몇 가지들만 올려본다. 출산 후 텁텁한 맛이 사라져서 엄청나게 먹어댔다. 남편이 이 당시 일하는 장소가 집에서 가까워서 근처 kfc에서 같이 점심 먹었다. 이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벌써 6개월도 더 전인 것 같으니... 교육 받으러 간 장소 근처에 할리스가 있었다 크로크 무슈와 아마도 따뜻한 라떼. 점심으로 먹었다. 초여름에 출산하기도 했고, 출산 후에 입맛이 풀려서 아이스 라떼를 거의 매일 마셨다. 아이 낳은지 6개월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진 몸에 큰 이상 없이 괜찮은 것 같다. 이 날은 너무 추워서 따뜻한 라떼를 마..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니 당장 소설책이 읽고 싶었다(아직 공부는 하기 싫고) 학교까지는 멀고 책도 무거워서 집 근처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책 보유량이 그리 많진 않지만 오히려 분야별로 한 눈에 들어와서 고르기가 수월한 면도 있다 레이디그레이, 초코파이, 딸기와 함께딸기는 두 개밖에 안 남아서 아쉬운대로 먹었다. 이 때 샀을 때만 해도 요즘보다 더 딸기 가격이 안 떨어진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되게 맛있어서 거의 하루에 한 팩을 먹었다...갑자기 초코파이가 먹고 싶었는데, 다음 날 남편이 어디에서 받아와서 먹고, 레이디 그레이는 좋아했는데 텁텁하게 느껴진다. 통상적으로 입덧이 가라앉을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 미각이 회복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이 좀 편해지니 엄청나게 먹..
TWG Breakfast Earl Grey 역시 향이 좋다 추석 때 엄마가 받은 떡이다 예담 이북인절미. 부드럽게 넘어가고 단 맛도 은은하다. 정말 맛있었다 추석에 동생 1 방에서 함께 모여서 잤다 밤에 엄마에게 차 한 잔 끓여주려는데 카페인 없는 차가 없었다 Harney & Sons의 ginger liquorice 를 끓였는데, 엄마가 안 마셔서 결국 내가 마셨다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 맛이라서... 그래도 이 차를 추울 때 몸 피로할 때 먹으면 좋긴 하다 저번에 강릉 여행에서 사온 통메밀차. 저렇게 차 안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리면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추석에 사둔 곶감과 함께 하겐다즈 초코. 추석 밤에 동생 1,2, 남편과 함께 노닥거리다가 밤에 사서 먹었다 이 날 저녁도 엄청 많이 먹고, 밤에는 ..
이제 포도가 끝물이라니 너무 아쉽다맛있는 포도, 양갱, 파리바게트 쿠키, 라떼를 타서 마셨다 운동하러 갔다. 이번 달에 정말 오랜만에 갔다...한 2-3주 만? 진짜 아무리 바빠도 조금씩 운동은 해야 하는데.. 히비스커스 차 좋아하고 헛개수 좋아하는데 두 조합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TWG 1837 차까는 게 아쉽지만 마셔서 행복할 정도로 맛있는 차다가향차를 그리 안 좋아하는데도 이 차는 정말 맛있다이 차는 좋아하는 식기에 먹고 싶어서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를 꺼냈다 공부하면서 먹은 간식. 동생 1이 맛있는 포도를 회사에서 받아왔다 거의 바로 밥을 먹었다.엄마가 코다리찜을 해주셨다 twg상자에서 1837을 꺼내서 로얄 알버트 잔에다 마셨다. 파파존스 치즈롤 수퍼파파스 (L) 아침 늦게 일어나서 동생..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하도 피곤하고 졸려서 생일 쿠폰으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마셨다 콜드 브루 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는 아주 맛있었다 다만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그런지 잠은 깨지 않았다. 좀 전에 샀던 포도가 참 맛있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시들었지만 해바라기가 며칠 집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일 떄문에 치이는데 환기가 되었다 저녁에 횟집에서 시킨 광어+우럭+연어 세트 양이 많지는 않으니 어느 정도 요기를 한 다음에 남편, 동생 1 2 와 함께 모여 먹었다 이후에 매운탕도 끓여서 먹었다 동생 2가 선물로 들어온 케이크를 줬다 한스 케이크 좋아하는데, 저 큰 사이즈 초콜렛 케이크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일이 많아서 고되니까 먹어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살 찐 느낌이 팍팍 들 수밖에. 최근 ..
전에 쓰던 다이어리를 못 쓰게 되었다동생 1이 모르고 손상시켜버렸다결국 다이어리를 새로 뜯었다. 몰스킨 라지 소프트 커버. 2017 7월부터 2018 12월까지 있는 위클리 다이어리다.밖에 가지고 다닐 다이어리는 소프트 커버가 제일 좋다.몇 년 동안 이 다이어리를 잘 쓰다가 최근 2년은 다른 다이어리를 썼었다.뜯는 날 날짜2017. 7부터-2018 12까지 1년 반짜리 몰스킨 다이어리다.당연히 9월은 거의 끝에 붙어 있다.오랜만에 포트넘 앤 메이슨 브렉퍼스트 티를 우렸다https://www.fortnumandmason.com/products/breakfast-blend-tea?taxon_id=101(위 제품이다)딱히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었지만, 요새 일상에 너무 지쳐서 티 우리는 시간을 가졌다.그런데 수..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 늦잠을 자고도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 미적거리다가 대충 밥을 먹고 까페에 와서 일을 했다. 요즘 모나카가 좋다. 특히 저 자주색 단팥 모나카가 아주 맛있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후식으로 초코 머핀을 먹으면서 당을 채우고 다시 일했다 춥고 안 좋은 일이 있던 날.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었다. 집에 가서 일을 하기는 싫어서 근처 스타벅스로 와서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오늘의 커피 Autumn blend였는데, 추운 날에 울고불고 하다가 진이 빠진 채로 마셔서 그런지.. 몸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 날 저녁으로는 스트레스 풀려고 불닭볶음면에 소세지를 먹었다. 후식으로 먹은 삼송빵집 빵들. 이건 옥수수빵. (손으로 뜯은 건데 베어먹은 것처럼 나왔다) 콘옥수수+치즈+빵..
아몬드 브리즈를 큰 통으로 사려고 할 때마다 항상 깜빡하거나 마트에 없었는데 드디어 한 통을 사왔다. 바나나, 여기에는 없지만 사과, m&m's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요새 잘 먹고 있는 청사과 시지 않고 달콤하고 상큼하다 원두와 함께 먹으면 깔끔하다. (다만 속이 안 좋거나 위 안 좋으면 별로 안 좋은 조합이지만) 광장시장에서 사온 고기완자 전. 이렇게 시장에서 사 먹는 전도 꽤 맛있다 특유의 기름맛. 약간 느끼해서 탄산수와 함께 먹었다 프링글스 연이어 먹었더니 이제 물려서 딱히 생각이 안 난다 두 번째 먹은 날, 커피와 함께 먹었다 자이글로 리스토란테 피자를 구웠다 딱 이 용도로 아주 좋아보였다 굽다가 방울 토마토와 마늘을 투척했더니 더 맛있었다 초코송이, 청사과, 라떼 자두, 청사과..
2주간 habit tracker를 짰다 프링글스가 여기저기에서 세일하고 박스로 파는 게 보여서 슈퍼에서 하나 사와서 먹었다. 또 다른 간식으로는 사과, 모나카, 키세스 초콜릿 새벽에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는데, 그 바람에 자꾸 간식을 먹게 된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었다. 흥미진진해서 금방 쭉쭉 넘어간다. 요즘 잘 먹고 있는 사과, 그리고 두유.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노트북 거치대를 샀다. 일과 공부 때문에 노트북을 엄청 많이 쓰는데, 계속 책상에 앉아 쓰려니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나 사니까 정말 편했다. 아마 2만원 초반대로 기억한다. 뒷면은 이렇게 생겨서 다리에 올려 두고 쓸 수도 있다. 옆 모습은 못 찍었지만 경사가 비스듬하다. 이렇게 노트북을 올려 놓고 쓰거나 아이패드를 껴놓고 노트..
성북동 빵공장에서 산 빵을 다음 날에 먹었다.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샀는데 다들 그리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다 먹어야했다 당일에 다 못 먹어서 다음 날 먹었는데, 확실히 맛이 좀 떨어져서 아쉽다. 강릉 여행에서 산 테라로사 레몬 파운드 다른 빵 먹으려고 했다가 다 떨어져서 파운드 케이크를 샀는데, 상당히 맛있다. 반은 먹고 반은 가져왔는데, 더 사올 걸 후회가 되었다. 이 역시 강원도 여행에서 사 온 메밀 과자다. 이 과자 내 입에는 정말 맛있다. 식구들에게는 호불호가 약간 갈렸지만... 4봉 사왔는데 몇 봉 더 사올 걸 후회했다. 신참 떡볶이? 라는 데서 사온 떡볶이. 우리가 잘 사먹었던 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최근 그 집에서 사먹은 튀김이 너무 상태가 안 좋았다. 처음엔 아예 상한 상태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