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다. 거의 2년? 사진이 한 번 날아가서 없었는데, 로그인해서 예전 기록을 보니 다시 가끔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랑 비번 몇 번 틀려서 계속 확인하고... 원래 다음 이메일 주소가 아이디였던 것 같은데, 카카오로 바뀌었네. 어떻게 사진 올리고 쓰는지 엄청 헤맸다 드라이브 하다가 잠깐 내려서 사진 찍었다 나중에 코로나 괜찮아지면 주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다 근처에서 사륜 전동차? 이런 거 탔음. 경치 엄청 좋았다 제일 좋아하는 아침 세트 양이 적긴 하지만 아침에 많이 못 먹으니 괜찮음 아침 라떼 너무 맛있어 생야채랑 라떼 빈 속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미리 구운 토마토로 배를 채워뒀다 식탁 지저분한데 치우기 귀찮아서 대충 물건들 밀어넣고 타요만 남겨둠.. 타요는..
그동안 몸이 많이 안 좋았었다.지금도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전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몸이 아파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거의 집에만 있다 보니까 일상이 재미없고 힘들었는데가끔씩 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어봤다. 10월-11월은 거의 죽만 먹고 지냈어야 하지만, 죽은 아주 가끔만 먹었다.본죽에서 산 단호박죽. 옆에서 남편과 동생들은 떡볶이를 먹었는데 떡볶이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몸이 안 좋아지니 외식하기가 힘들었다.엄마가 해 준 시금치, 콩나물국, 겉절이에다, 좀 남은 참치를 먹었다.약 먹으려고 밥은 먹었어야 해서, 제대로 챙겨먹으려 노력했다.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소화가 더 소화가 안 되어서 탄산수를 가끔 먹었는데, 아쉽게도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남편..
이번 여름은 상당히 덥다 딱 수영하고 싶은 날씨인데 예전에 갔었던 한강 수영장 생각이 났다. 성인은 5000원. 6.29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한다. 홈페이지 보니 얼음물 싸오면 좋다고 해서, 500미리짜리 얼려서 갔다 그래도 지하철로 나오고 수영장까지 걷다보니 금방 녹더라. 나는 잠원 지구에 있는 한강 수영장을 갔고, 잠원역 4번 출구에서 직진->좌회전 직전->직진->횡단보도 건너서 직진... 인데, 찾기 쉽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어서 들어갔다 파라솔과 태닝의자는 무료다 (한 가족 당 하나) 파라솔을 펴고 짐을 둔 다음에 샤워하고 들어가면 된다. 샤워물은 조금 차갑다. (탈의실 옆에 샤워실이 있는데, 개방형이다) 풀은 세 개다. 이건 수심이 0.9~1.1. 내가 갈 때마다 여기가 가장 사람이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