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다. 거의 2년? 사진이 한 번 날아가서 없었는데, 로그인해서 예전 기록을 보니 다시 가끔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랑 비번 몇 번 틀려서 계속 확인하고... 원래 다음 이메일 주소가 아이디였던 것 같은데, 카카오로 바뀌었네. 어떻게 사진 올리고 쓰는지 엄청 헤맸다 드라이브 하다가 잠깐 내려서 사진 찍었다 나중에 코로나 괜찮아지면 주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다 근처에서 사륜 전동차? 이런 거 탔음. 경치 엄청 좋았다 제일 좋아하는 아침 세트 양이 적긴 하지만 아침에 많이 못 먹으니 괜찮음 아침 라떼 너무 맛있어 생야채랑 라떼 빈 속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미리 구운 토마토로 배를 채워뒀다 식탁 지저분한데 치우기 귀찮아서 대충 물건들 밀어넣고 타요만 남겨둠.. 타요는..

블로그에 들어온지 10개월이 되어간다. 출산 후 일+공부 등으로 정신 없이 보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양식이 달라져서 놀랐다! 거의 남편 폰으로 찍고 내 폰으로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몇 가지들만 올려본다. 출산 후 텁텁한 맛이 사라져서 엄청나게 먹어댔다. 남편이 이 당시 일하는 장소가 집에서 가까워서 근처 kfc에서 같이 점심 먹었다. 이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벌써 6개월도 더 전인 것 같으니... 교육 받으러 간 장소 근처에 할리스가 있었다 크로크 무슈와 아마도 따뜻한 라떼. 점심으로 먹었다. 초여름에 출산하기도 했고, 출산 후에 입맛이 풀려서 아이스 라떼를 거의 매일 마셨다. 아이 낳은지 6개월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진 몸에 큰 이상 없이 괜찮은 것 같다. 이 날은 너무 추워서 따뜻한 라떼를 마..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니 당장 소설책이 읽고 싶었다(아직 공부는 하기 싫고) 학교까지는 멀고 책도 무거워서 집 근처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책 보유량이 그리 많진 않지만 오히려 분야별로 한 눈에 들어와서 고르기가 수월한 면도 있다 레이디그레이, 초코파이, 딸기와 함께딸기는 두 개밖에 안 남아서 아쉬운대로 먹었다. 이 때 샀을 때만 해도 요즘보다 더 딸기 가격이 안 떨어진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되게 맛있어서 거의 하루에 한 팩을 먹었다...갑자기 초코파이가 먹고 싶었는데, 다음 날 남편이 어디에서 받아와서 먹고, 레이디 그레이는 좋아했는데 텁텁하게 느껴진다. 통상적으로 입덧이 가라앉을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 미각이 회복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이 좀 편해지니 엄청나게 먹..
그동안 몸이 많이 안 좋았었다.지금도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전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몸이 아파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거의 집에만 있다 보니까 일상이 재미없고 힘들었는데가끔씩 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어봤다. 10월-11월은 거의 죽만 먹고 지냈어야 하지만, 죽은 아주 가끔만 먹었다.본죽에서 산 단호박죽. 옆에서 남편과 동생들은 떡볶이를 먹었는데 떡볶이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몸이 안 좋아지니 외식하기가 힘들었다.엄마가 해 준 시금치, 콩나물국, 겉절이에다, 좀 남은 참치를 먹었다.약 먹으려고 밥은 먹었어야 해서, 제대로 챙겨먹으려 노력했다.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소화가 더 소화가 안 되어서 탄산수를 가끔 먹었는데, 아쉽게도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남편..
아침 먹으로 강릉 초당두부촌에 갔다 굉장히 많이 식당이 몰려 있었는데 우리는 짬뽕 순두부를 팔지 않는 집으로 갔다 작년에 왔을 때 먹고 굉장히 맛있어서 이번에도 찾아 갔다 우리는 순두부 백반 2를 시켰다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렸다 맛있는 순두부 아침에 먹기도 좋다 뜨거울 때 순두부 자체만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나중에 간장도 넣고 반찬이랑 먹기도 했다 함께 나오는 두부와 비지찌개도 되게 맛있다 여기에서 비지는 가져갈 수 있도로 구비해두었는데, (아마 선착순 아닐까 싶다. 옆에 비닐 봉지도 있어서 조금씩 덜어갈 수 있었다) 우리도 가져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반찬은 부페식으로 퍼오게 되어 있다 식당 뒤에 주차장이 있다 밥 먹고 잠시 경포대에서 거닐었다 해수욕 하기 전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
TWG Breakfast Earl Grey 역시 향이 좋다 추석 때 엄마가 받은 떡이다 예담 이북인절미. 부드럽게 넘어가고 단 맛도 은은하다. 정말 맛있었다 추석에 동생 1 방에서 함께 모여서 잤다 밤에 엄마에게 차 한 잔 끓여주려는데 카페인 없는 차가 없었다 Harney & Sons의 ginger liquorice 를 끓였는데, 엄마가 안 마셔서 결국 내가 마셨다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 맛이라서... 그래도 이 차를 추울 때 몸 피로할 때 먹으면 좋긴 하다 저번에 강릉 여행에서 사온 통메밀차. 저렇게 차 안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리면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추석에 사둔 곶감과 함께 하겐다즈 초코. 추석 밤에 동생 1,2, 남편과 함께 노닥거리다가 밤에 사서 먹었다 이 날 저녁도 엄청 많이 먹고, 밤에는 ..
이제 포도가 끝물이라니 너무 아쉽다맛있는 포도, 양갱, 파리바게트 쿠키, 라떼를 타서 마셨다 운동하러 갔다. 이번 달에 정말 오랜만에 갔다...한 2-3주 만? 진짜 아무리 바빠도 조금씩 운동은 해야 하는데.. 히비스커스 차 좋아하고 헛개수 좋아하는데 두 조합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TWG 1837 차까는 게 아쉽지만 마셔서 행복할 정도로 맛있는 차다가향차를 그리 안 좋아하는데도 이 차는 정말 맛있다이 차는 좋아하는 식기에 먹고 싶어서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를 꺼냈다 공부하면서 먹은 간식. 동생 1이 맛있는 포도를 회사에서 받아왔다 거의 바로 밥을 먹었다.엄마가 코다리찜을 해주셨다 twg상자에서 1837을 꺼내서 로얄 알버트 잔에다 마셨다. 파파존스 치즈롤 수퍼파파스 (L) 아침 늦게 일어나서 동생..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하도 피곤하고 졸려서 생일 쿠폰으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마셨다 콜드 브루 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는 아주 맛있었다 다만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그런지 잠은 깨지 않았다. 좀 전에 샀던 포도가 참 맛있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시들었지만 해바라기가 며칠 집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일 떄문에 치이는데 환기가 되었다 저녁에 횟집에서 시킨 광어+우럭+연어 세트 양이 많지는 않으니 어느 정도 요기를 한 다음에 남편, 동생 1 2 와 함께 모여 먹었다 이후에 매운탕도 끓여서 먹었다 동생 2가 선물로 들어온 케이크를 줬다 한스 케이크 좋아하는데, 저 큰 사이즈 초콜렛 케이크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일이 많아서 고되니까 먹어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살 찐 느낌이 팍팍 들 수밖에. 최근 ..
전에 쓰던 다이어리를 못 쓰게 되었다동생 1이 모르고 손상시켜버렸다결국 다이어리를 새로 뜯었다. 몰스킨 라지 소프트 커버. 2017 7월부터 2018 12월까지 있는 위클리 다이어리다.밖에 가지고 다닐 다이어리는 소프트 커버가 제일 좋다.몇 년 동안 이 다이어리를 잘 쓰다가 최근 2년은 다른 다이어리를 썼었다.뜯는 날 날짜2017. 7부터-2018 12까지 1년 반짜리 몰스킨 다이어리다.당연히 9월은 거의 끝에 붙어 있다.오랜만에 포트넘 앤 메이슨 브렉퍼스트 티를 우렸다https://www.fortnumandmason.com/products/breakfast-blend-tea?taxon_id=101(위 제품이다)딱히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었지만, 요새 일상에 너무 지쳐서 티 우리는 시간을 가졌다.그런데 수..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 늦잠을 자고도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 미적거리다가 대충 밥을 먹고 까페에 와서 일을 했다. 요즘 모나카가 좋다. 특히 저 자주색 단팥 모나카가 아주 맛있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후식으로 초코 머핀을 먹으면서 당을 채우고 다시 일했다 춥고 안 좋은 일이 있던 날.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었다. 집에 가서 일을 하기는 싫어서 근처 스타벅스로 와서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오늘의 커피 Autumn blend였는데, 추운 날에 울고불고 하다가 진이 빠진 채로 마셔서 그런지.. 몸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 날 저녁으로는 스트레스 풀려고 불닭볶음면에 소세지를 먹었다. 후식으로 먹은 삼송빵집 빵들. 이건 옥수수빵. (손으로 뜯은 건데 베어먹은 것처럼 나왔다) 콘옥수수+치즈+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