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엔젤 쇼콜라 봉봉, 레인보우 크레이프, 레드 벨벳 케이크. 레인보우 크레이프와 레드 벨벳 케이크는 처음 먹었는데, 둘 다 내 입맛엔 아니었다.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색감은 예쁜데, 내 타입은 아니라.. 아쉽다 쇼콜라 봉봉은 몇 번 잘 먹었더니 이젠 좀 물리는 감이 있어서 당분간은 다른 빵집으로 눈을 돌려봐야겠다 맛있는 케이크 집 몇 군데 들은 곳이 있어서 조만간 가 볼 생각이다 아, 건강하게 챙겨 먹기 실천해야 하니까 당분간은 참아야지... 밤에 스터디 준비하면서 간식 먹었다 전 날 급히 준비하느라 ... 간식으로 보충해 주면서 공부했다 약콩 두유, 키위, 삶은 달걀, 냉동 감자+우유+버터 아침으로 먹기 좋은 식단이었다 롯데 마트에서 키위 시식을 했는데 맛있어서 사왔다 다만 6팩 가운데 하나가 물러서..
2015 필리핀 마닐라 여행 (2) 친천 언니가 잘 가는 마사지 가게가 있어서, 남편과 함께 커플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깔끔하고 괜찮았다 커플방도 넓고 쾌적하고 좋았는데, 우리가 너무 셀카 모드로 찍어서... 그냥 언니 부부 따라 가서 이름이나 지역은 잘 모른다. 함께 점심을 먹으러 왔다. The Aristocrat Restaurant 이라고 필리핀 전통 음식을 판다고 했다 마닐라 베이에 있어서 근처 관광지와도 가깝고 해변가 산책하기도 좋다 바베큐 위주로 시켰다 식사 후에 후식도 이것저것 시켜서 잘 먹었다 배불리 먹고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구역으로 이동했다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이 식민 통치 시기 형성한 중심지라고 한다(1606 년에 완성했다 함)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먼저..
오랜만에 이 royal albert lady's slipper 찻잔을 쓰고 싶었다. 아무래도 커피가 땡기는 날이라 차 대신 캡슐커피를 뽑았다 간식으로 컬러 대추 토마토, 삶은 달걀, 모닝 두유 빵, 건빵, 홈런볼 몇 개를 먹었다 책과 미드 보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기도 하면서 노닥거렸다 이 날 목감기가 걸려서 도저히 집중이 잘 안 되었다 남편이 아파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고 참치죽을 만들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나도 잘 먹었다 많이 만들어서 세 끼 정도에 나눠 먹었다 간식 먹으면서 상반기 결산하기 홈런볼과 라떼 남편이 홈런볼을 두 봉 사와서 또 등장했다 자잘한 간식 보충하고 하반기 목표도 세워봤다 어느 정도 방향성을 설정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로 치어서.. 자잘한 공부 일 이런 것들을 의미 있는 흐름으로 ..
2015년 8월에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을 갔다 친척 언니가 마닐라에서 일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가기 전에 놀러 오라고 해서 급히 가게 되었다 급하게 준비한 여행이고, 가기 일주일 전에 많이 아파서 (다행히 갈 때는 컨디션이 괜찮았지만) 준비도 많이 못 하고 더 재밌게 못 놀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내 핸드폰 사진까지 없어져서... (그래서 남편 폰 사진을 쓰는데 내 얼굴이 많아 많이 자르고 붙이게 되었다) 우리는 에어아시아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에서 10:30분 비행기 (연착으로 40분에 이륙) (보딩패스에는 아시나아 로 나와있지만) 출발 며칠 전에 검색하니 에어아시아가 제일 가격이 괜찮았는데 예약할 때 사이트 오류로 두 번 결제가 되어버렸다 처음 결제를 하고 나니 ..
요즘 장마철이라 그런지 몸이 늘어지고 입맛이 없다. 정확하게는 밥맛이 없고 과자 등등은 엄청나게 먹어댄다 학기 때 힘들어서 빠진 3kg 중에 벌써 1kg가 붙어버렸다 나름대로 건강한 식단으로 먹기 위해서 기록을 해본다 이건 점심-저녁 사이? 하도 먹어대서 저녁은 가볍게 먹으려 했는데, 결국 축구 보기 전에 배고파서 한 끼를 더 먹었다 오이, 고구마 튀김, 슈크림빵, 구운 달걀, 옥수수 크림빵, 커피, 약콩 두유. 원두 커피 먹으려다 귀찮아서 네스카페 그레마를 뜯었다 먹고 마시면서 방학 계획을 세웠다. 2주간 계획. 오랜만에 계획을 세우니 정돈이 되는 기분이다 사실 며칠 동안만 더 노닥거리고 싶은데, 다음 주에 벌써 스터디가 잡혔다 점심은 빵으로 먹어서 저녁은 밥 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국수로. 구운 달걀,..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과제 제출할 시간이 다 되어 급하게 들어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해서, 벌컥벌컥 들이키며 기말 과제를 제출했다 검토해보니 역시나 아쉬움도 있지만, 차라리 제출 시간이 다가오니 마음이 편해진다. 일단 낸 건 낸 거고. 방학 때 필요한 부분은 계속 하면 되는 거겠지. 아침으로 먹은 컬러 대추 토마토, 오이, 슈크림 빵, 떡 떡 이름은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었다 급히 나가야 하니 아침으로 단 빵이나 떡은 먹고 싶고, 그런데 왠지 아침부터 단 음식을 먹긴 좀 그래서 토마토와 오이도 넣었다 뒤에 초록색 병은 페리에. 요즘 책상에 하도 이런저런 책들과 프린트를 쌓아 놓아서 책상에 쟁반을 간신히 걸쳐 놓는다 이것도 아마 아침일 거다. 아침은 대부분 책상 위..
남편, 동생 1 동생 2와 함께 글래드 호텔 부페에 왔다. (우리가 간 곳은 삼성동) 한 달 넘게 너무 고생하고 힘들어서.. 아직 다 끝난 건 아니지만 몇 가지 힘겹던 고비들을 잘 넘겨서 축하 겸 기분전환으로 왔다 그냥 겨우겨우 고비를 넘긴 게 아니라, 이번에는 꽤 잘 해낸 부분들이 있었다. 걱정하던 과제들을 잘 해냈고, 내가 걱정하던 요인들을 많이 극복했다. 일도 어느 정도 익은 부분이 있어서 나름대로 수월한 부분도 있고, 일을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 환경 조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았다 내 공부야 알아서 챙기려고 하고 스스로 하게 되지만 솔직히 일은.. 그만큼 애정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시간이나 장소를 정해두고 강제적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튼, 오늘은 그간 내 과제+공부+일에..
스타벅스 돌체라떼 막바지 페이퍼, 발제가 밀려오자 졸리기도 해서 집과 까페를 번갈아 갔다 동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돌체라떼를 시켰다. (기프티콘이 있어서 돌체라떼로 바꿨다) 돌체라떼는 저렇게 섞이기 전이 참 예쁘다. 처음 먹었을 때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이 날 생각보다 오래 못 있었다.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그래도 시간 정해서 그 때까지 집중해서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공부하고 잠 들었다. 스타벅스 아이스라떼. 과제하면서 열심히 마셨다 원래 음료를 되게 천천히 마시는 편인데, 요즘 과제하면서 먹는 음료는 왜 이리 금방 먹는지 모르겠다 이 이틀 전에 발제를 무사히 잘 끝내서, 한시름 놓았다 물론 뒤에 또 발제, 페이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이 날 저녁에 운동을 갔다. 오랜만에..
스타벅스 마카롱 두 개를 받았다.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맛. 적당히 쫀득하고 괜찮았다. 스타벅스 아이스 라떼. 이 날 월요일이라서 우유의 날? 이라 큰 사이즈로 줬다 일하고 과제하면서 먹으니 금방 들이켰다. 평소엔 음료를 한 번에 많이 못 마시는 편인데.. 그런데 샷 추가할 걸 좀 밍밍했다. 호박 고구마 이 날 속이 안 좋아서 저녁을 못 먹었었다 입맛도 없고... 남편이 전에 사둔 호박 고구마를 삶아서 잘라줬는데 겨우 입맛이 돌았다 고구마는 언제나 맛있다. 시원해 보여서 찍은 페리에 레몬 라임이 더 좋은데 오랜만에 레몬으로 사봤다 요즘 거의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데, 속이 안 좋으니 커피나 홍차를 자주 마실 수 없다 뭔가 탄산이 먹고 싶은데 깔끔한 맛을 원할 때 찾는 페리에 수업 가기 전 학교 매점에서 ..
일 할 때는 속터지니까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밤에 일 할 때는 못 나가지만... 집에서 일하면 정말 하기 싫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더라. 오전에 까페에 와서 아이스 라떼를 마셨다. 오는 길에 에그타르트를 먹어서, 그냥 아메리카노 시킬까 했지만 결국 라떼로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있던 1+1 쿠폰을 썼다 아이스쉐이큰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처음에 뭐지? 싶었는데 맛있었다. 일하면서 먹느라 속이 타서 시원하게 먹었다. 이건 오랜만에 미소야에서 먹는 돼지덮밥과 냉모밀 일 하다가 중간에 와서 먹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불량하게 먹었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남편이랑 나와서 먹었다 남편은 돼지덮밥, 나는 냉모밀을 시켜서 같이 먹다가 결국 서로 바꿔먹었다. 웬만해서 동네에 이런 밥 외식은 하지 않지만 이 날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