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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갔다가 뒷 일정이 취소가 돼서 집에 갔다
이럴 때 소소하지만 정말 행복하다!
좀 전에 점심을 먹긴 했지만 속이 좀 허해서
딸기를 씻고 빵을 구웠다.
빵에 버터를 바르고, 에그타르트를 꺼냈다.
오다가 샀는데 가방에 눌려서 저렇게 돼 버렸다.
포트넘 앤 메이슨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타고 내일 수업 내용을 공부하면서 먹었다.
오늘은 종일 밖에 있어야 했다.
중간에 사 먹은 간식.
월넛 밀크, 찹쌀 전병, 허쉬 초콜릿 칩 쿠키.
월넛 밀크는 직접 견과류를 먹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꽤 고소하다.
상당히 크기가 작다. 나름 180ml가 들었는데.
전병이 조금 뒤로 가긴 했지만 둘이 거의 비슷할 정도니까.
영양정보는 이 정도?
찹쌀 전병이야 언제나 맛있고, 허쉬 초콜렛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약간 신 맛이 나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오랜만에 학교 수업 외 책을 읽는다
(스포 될 정도는 아니지만, 혹시 몰라서 본문 초반 글 찍은 건
뒤에 올리겠다)
엄마아빠 집에 아빠가 땅콩버터를 사둔 게 있어서 빵을 구웠다.
땅콩버터 개봉했을 때 느낌이 좋다
곱게 갈린 모습
빵 하나 구워서 반 쪽은 버터, 반 쪽은 땅콩 버터를 발랐다
(저기 빵이 너무 탔다)
먹고 나니 아쉬워서 한 번 더 구워 먹었다.
더 먹고 싶지만 참아야지.
에그타르트도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커피를 마셨는데,
새로운 캡슐을 뜯었다.
요새 속이 쓰리는 일이 많아서,
이 정도 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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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홈즈 시리즈가 다시 보고 싶어져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다.
(황금가지 번역본으로 4권 『공포의 계곡』)
가끔 홈즈 시리즈가 되게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보면 이미 봤던 내용이라도 또 재밌다.
초반에 나오는 암호 내용.
스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초반만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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