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3

twinings_ english breakfast

오전에 학교에 다녀온 후 점심을 먹었다.

어제 잠을 별로 못 자서 귀찮으니까 그냥 티백으로.

학교에서 라떼를 마셔서 커피를 연이어 먹긴 좀 그랬다

트와이닝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차 중엔 잉블이 제일 손이 많이 가고

트와이닝 건 가격부담이 크지 않아서 잎차든 티백이든 자주 마신다

 

점심에 라면을 먹었더니 입이 텁텁해서 과일을 꺼냈다

블루베리, 딸기, 포도

빵은 두 쪽 구웠다가 태워먹어서 한 쪽만 구웠다

아까 라면도 좀 엎어버렸기에 더 많이 굽기 귀찮았다

빵이랑 먹을 우유와 이즈니 버터.

과제를 조금 보다가 프렌즈 보면서 먹었다

요즘 프렌즈 5시즌 다시 보고 있는데 봐도 또 재밌다

 

이렇게 보기 시작해서 연달아 몇 편 봤다..

 

저녁 먹은 후.

먹고 바로 후라서 m&m's 초콜릿과 애플망고만 조금 먹었다.

보통은 먹은 바로 후라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오늘 졸려서 위 활동도 별로다

꼭 해야 할 것들(학교 과제, 시험 등)은 어떻게든 하게 되지만 (혹은 하려고 하지만)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는 손이 잘 안 가게 된다

그래서 먹을 것들과 함께 보기로..

요즘 불어공부를 다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