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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계획을 세우려고 보는데, 일요일이 4월 1일, 곧 다음 달로 넘어간다.
벌써 한 해의 1/4이 지났다니.
추워하고 힘들어하고 이리저리 보내다 보니 이렇게 훌쩍 가버렸다.
밤에 야식을 조금 덜 먹으려고 딸기, 블루베리를 올린 오트밀을 먹었다.
요거트로 불려두었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장 볼 때 산 찹쌀 탕수육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이 후에 이것저것을 더 먹었다. 딱 몇 개만 집어 먹으려고 했는데...
위에 있는 게 소스다.
논문을 읽던 중에 먹었는데,
논문을 프린트 해놓고 읽은 부분과 안 읽은 부분을 클립으로 따로 묶어두었다.
생각보다 읽은 부분 쪽이 늘어나지 않아서 초조했다.
결국 뒷부분은 좀 빨리 슬쩍 넘어가버렸다.
어쩔 수 없다, 안 그러면 다른 과목이나 다음 진도 못 나갈 것 같아.
가뜩이나 밀린 페이퍼가 많은데, 하나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
그러다가 따라가지 못 하면 슬럼프에 빠지게 될 듯...
전자기기 종류를 쓰면서 필기를 할 일이 예전보다 줄었다.
여러 모로 편한 점이 있지만,
오랜만에 스터디 준비를 하면서 연필로 필기를 하니 더 눈에 잘 들어왔다.
우유+홍차를 끓인 밀크티를 마시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전자렌지에 우유를 돌렸다. 그리고 집에 있는 티백을 넣었다.
Harney & sons paris 티백.
미세먼지가 굉장히 많은 날이다.
일어나니 목도 눈도 좀 침침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었다.
배가 고팠지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우선 오트밀에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를 넣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오트밀에는 저 세 과일이 제일 무난하고 좋은 것 같다.
자스민 차를 우리고 잠깐 딴 일을 해서 너무 텁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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