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8월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다.
거의 2년? 사진이 한 번 날아가서 없었는데, 로그인해서 예전 기록을 보니 다시 가끔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랑 비번 몇 번 틀려서 계속 확인하고... 원래 다음 이메일 주소가 아이디였던 것 같은데, 카카오로 바뀌었네.
어떻게 사진 올리고 쓰는지 엄청 헤맸다
드라이브 하다가 잠깐 내려서 사진 찍었다
나중에 코로나 괜찮아지면 주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다
근처에서 사륜 전동차? 이런 거 탔음. 경치 엄청 좋았다
제일 좋아하는 아침 세트
양이 적긴 하지만 아침에 많이 못 먹으니 괜찮음
아침 라떼 너무 맛있어
생야채랑 라떼 빈 속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미리 구운 토마토로 배를 채워뒀다
식탁 지저분한데 치우기 귀찮아서 대충 물건들 밀어넣고 타요만 남겨둠.. 타요는 나도 좋아서
본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산책길에 열매와 낙엽들이 떨어져있다
본가 아파트 단지가 오래되었는데 길이 참 예쁘고 운치 있다
본가에서 먹은 콩국수
나랑 동생들, 남편 다같이 먹었는데 후식으로 먹어서 양이 저 정도
콩국물 집에 가져가면 집에서 먹는 맛이 안 난다
아빠가 어디 국산 콩 사서 사 와서 어떻게 끓이고 믹서기에 갈고? 그런다고 한 듯.. 잘 모름
아기 밥 하면서 우리도 강제 건강한 집밥 먹게 될 때가 있다
고추장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야채가 많으니까 건강한 집밥
낙산 공원. 드라이브하다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잠깐 공원에 들어갔다
이 전등 이케아에서 한 4, 5년 전에 샀는데,
신혼집에서 잘 쓰다가 동생 1이 마음에 든다고 가져갔다가 잠시 처박아두고...
이사 오면서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아기가 잡고 장난치면서 순식간에 뜯어졌다.
종이니까 뭐... 새로 사긴 싫어서 대충 이어 붙이든지 다른 걸 씌우든지 해야겠다
아마도 그냥 이렇게 지낼 것 같지만... (지금 11월인데 역시 그냥 지내는 중)
이것도 7월 초인가... 북악 스카이 드라이브 갔다가 잠깐 팔각정 들러서 사진 찍었다
가는 길에 효자 베이커리 들러서 빵 먹으면서 가고
이것도 7월 초일 듯? 7번가 피자에서 테이크 아웃한 하와이안 페퍼로니 피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와이안 피자. 남편과 동생들은 너무 싫어한다.
다 같이 먹으면 대세에 따라야 했다. 대충 치즈, 감자, 베이컨 등과 같은 토핑으로 타협을 보는데..
이 날은 하와이안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저렇게 토핑하고 남편이 빼고 먹어봤다. 7번가는 1인용 하와이안 피자도 있던 듯
그런데 분명히 우리 집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기 어디지?
생일 쿠폰인가 아무튼 무료 음료 쿠폰이 있었다. 딸기 레몬 뭐 이런 음료로 시켜봤는데
그냥 그랬다.. 그냥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마실 걸.. 나중엔 녹아서 더 별로였다.
역시 딸기는 생으로 먹는 게 맛있고 레몬은 레모네이드나 레몬차가 맛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 남편이 만든 치킨
우유에 푹 담그고 소금+후추로 살짝 간해서 염지한 다음 오븐에 굽는다.
염지/굽는 과정에서 오래 걸리고 설거지가 번잡스러워 남편이 가끔만 한다.
그동안은 소금 때문에 애기에게 잘 안 줬다. 두 돌 넘어가서 간을 조금씩 오픈해서 이 날 줘봤더니 애기도 잘 먹었다.
남편이 치킨과 어울리는 애기 반찬(토마토 올리브 유에 굽굽, 구운 감자) 먼저 해뒀는데 애기 감자 몇 개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추가로 구워서 우리도 먹었다. 다음에는 감자 더 많이 해야겠다
후식으로는 요리하다 국물 라볶이. 그냥 그렇다. 엄청 잘 먹긴 했지만.
11월인데 이거 아직 한 봉지 남았다.
롯데마트에서 산 양꼬치 키트
냉동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안 먹는다고 했는데 굽는 냄새에 몇 개 먹었다.
밖에 나가서 못 먹으니까 집에서 먹기 꽤 괜찮다
집 벽지에다 하도낙서하고 다니기에 이케아에서 이젤을 샀다
애기가 남편 옆에서 드라이버 꽂고 난리...
이미 집 벽지는 색 연필 죽죽 그어놔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겠지만...ㅠㅠ
앞면은 화이트보드 뒷면은 칠판인데 어차피 칠판은 안 쓸 거 같고, 화이트보드는 마커 들고 다니다가 집 칠할까 봐 걱정...
아직 어려서 그런가.. 설명서에 나온 애들처럼 종이에 예쁘게 긋지 않는다
종이 말아서 찢고 그 옆에 긋고 해서 아기 잘 안 들어오는 공부방으로 대피시켰다
화이트보드 쪽은 만들고 나서 바로 부서짐 ㅋㅋ
한남 대교 건너면서 찍은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