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기록

9월 세 번째 소소한 일상

후후후추 2018. 9. 22. 15:27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하도 피곤하고 졸려서 생일 쿠폰으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마셨다

콜드 브루 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는 아주 맛있었다

다만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그런지 잠은 깨지 않았다.

 

 

 

 

좀 전에 샀던 포도가 참 맛있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시들었지만 해바라기가 며칠 집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일 떄문에 치이는데 환기가 되었다

 

 

저녁에 횟집에서 시킨 광어+우럭+연어 세트

양이 많지는 않으니 어느 정도 요기를 한 다음에 남편, 동생 1 2 와 함께 모여 먹었다

이후에 매운탕도 끓여서 먹었다

 

 

동생 2가 선물로 들어온 케이크를 줬다

한스 케이크 좋아하는데, 저 큰 사이즈 초콜렛 케이크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일이 많아서 고되니까 먹어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살 찐 느낌이 팍팍 들 수밖에.

 

 

최근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아침에 일어나도 너무 졸렸다

 까페에 가서 일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빈 속에 먹을 수는 없어서 대충 열무 비빔밥을 해먹었다

(사진에는 열무가 숨겨져 있어 잘 안 보이지만)

맛있어서 결국 더 퍼먹었다

밥을 먹고 바로 자고 싶었지만,

잠깐만 쉬다 어서 나왔다

프린트하려니 너무 종이도 아깝고 양이 많아서

아이패드로 논문을 보았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라떼, 수첩에 일정을 정리하고 일도 하고 공부도 했다

그리고 엄청 오랜만에 운동을 갔다

요새 너무 앉아있어서 운동 하니 시원했다 (다음 날 근육통이 왔지만)

 

 

운동 후에 고기를 먹고 (남편이 굽고 옆에서 거의 바로 먹느라 몇 개 밖에 없다

이 마트 고기가 참 맛있는데 역시 이 날도 맛있었다)

후식으로 오랜만에 믹스 커피를 마셨는데 물 조절을 잘못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려고 시청에서 내렸다

가는 길에 파리 바게트 카페 아다지오를 마셨다

남편이 어디에서 받아서 온 커피였다

서울시립미술관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를 보러 갔다

위는 장애여성극단 <춤추는 허리> 전시다

전시 보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났다

뒤에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나왔는데, 배가 너무 고팠다

버스 정류장 앞 가판 매점에서 토스트를 샀다

엄청 달지는 않고 달걀 안에 야채가 들어 있다

간식으로 남편과 떡볶이를 먹었다.

사진에는 튀김만 있고 떡볶이는 없는데, 신참떡볶이였을 거다

 

 

 

되도록 집에서 이런 커피는 안 마시려고 하는데,

커피콩 갈기 너무 지칠 때 마신다

 

이삭토스트, 하나는 햄치즈 하나는 기억이 안 난다.

이 날 이동이 많아서 이삭토스트를 사서 남편과 하나씩 먹었다

점심을 많이 먹고 나와서 토스트는 간식 삼아 먹었는데,

 저녁 시간까지 너무 텀이 길어서

토스트 안 먹었으면 큰 일 날 뻔했다

 후식으로 빵과 아맛나를 먹었다

이제 밤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춥다

이럴 때 더 맛있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