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기록

7월_1 (학기 마무리)

후후후추 2018. 7. 1. 13:43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과제 제출할 시간이 다 되어 급하게 들어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해서, 벌컥벌컥 들이키며 기말 과제를 제출했다

검토해보니 역시나 아쉬움도 있지만, 차라리 제출 시간이 다가오니 마음이 편해진다.

일단 낸 건 낸 거고. 방학 때 필요한 부분은 계속 하면 되는 거겠지.

 

 

아침으로 먹은 컬러 대추 토마토, 오이, 슈크림 빵, 떡

떡 이름은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었다

급히 나가야 하니 아침으로 단 빵이나 떡은 먹고 싶고,

그런데 왠지 아침부터 단 음식을 먹긴 좀 그래서 토마토와 오이도 넣었다

뒤에 초록색 병은 페리에.

요즘 책상에 하도 이런저런 책들과 프린트를 쌓아 놓아서

책상에 쟁반을 간신히 걸쳐 놓는다

 

 

이것도 아마 아침일 거다.

아침은 대부분 책상 위에 간단하게 먹으니까

달걀 프라이, 베이컨, 오이, 대추 토마토

할 일은 많고 너무 많이 자버려서 아침을 대충 건너 뛰려고 했다.

세 끼를 꼭 제 시간에 먹으라고 해서

남편이 간단하게 차려줬다.

밥은 정말 먹기가 싫어서 여행을 제외하고는 아침부터는 안 먹으려 했던 베이컨으로..

 

 

간식으로 남편이 해준 감자 튀김

요즘 감자가 좋아져서 잘 먹고 있다

(주로 삶아서)

공부하다 먹기 좋다

 

 

슈크림, 단팥빵, 아메리카노

캡슐 머신에서 가끔 커피양이 줄어서 나올 때가 있는 것 같다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는데도)

슈크림과 함께 간식으로 먹었다

되게 조그매서 금방 먹게 된다..

 

 

간식으로 먹은 빼빼로와 커피

빼빼로 양이 너무 적다

공부할 땐 거의 커피가 기본으로 있는 듯 

 

아빠가 해 준 김치 볶음밥

입맛 없을 때는 김치볶음밥이 좋다

엄청 많이 해놨는데 거의 다 먹었다

 

 

막바지 과제

일은 거의 마무리되어 가긴 하지만,

은근히 몇 개가 남아서 신경쓰이게 한다

다음 학기에는 일을 좀 줄여야겠다 정말로

이번 학기에 너무 고생을 해서...

건강도 나빠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 받는 나를 보면서 가족들도 힘들어 하고.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도 안 난다

다행히 일도 마무리를 하고 (잘 한지는 모르겠지만)

학기도 나름 잘 마무리하고

이제 방학이 온다

 

 

 

 

여유로운 아침

동생 1이 아파서 간호하려고 왔다

고구마, 바나나와 함께, 일기쓰면서 라떼를 마셨다

오전이니까

조금 약한 캡슐로 라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