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_4 (짜장밥, 스타벅스 마카롱, 호박고구마)
스타벅스 마카롱 두 개를 받았다.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맛.
적당히 쫀득하고 괜찮았다.
스타벅스 아이스 라떼.
이 날 월요일이라서 우유의 날? 이라 큰 사이즈로 줬다
일하고 과제하면서 먹으니 금방 들이켰다.
평소엔 음료를 한 번에 많이 못 마시는 편인데..
그런데 샷 추가할 걸 좀 밍밍했다.
호박 고구마
이 날 속이 안 좋아서 저녁을 못 먹었었다
입맛도 없고... 남편이 전에 사둔 호박 고구마를 삶아서 잘라줬는데 겨우 입맛이 돌았다
고구마는 언제나 맛있다.
시원해 보여서 찍은 페리에 레몬
라임이 더 좋은데 오랜만에 레몬으로 사봤다
요즘 거의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데, 속이 안 좋으니 커피나 홍차를 자주 마실 수 없다
뭔가 탄산이 먹고 싶은데 깔끔한 맛을 원할 때 찾는 페리에
수업 가기 전 학교 매점에서 산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원해보여서 찍었다.
학교 매점에서 산 아이스라떼
이 매점은 친절하신데, 겨울에 라떼 먹을 때 우유 맛이 이상해서 좀 찝찝했다.
(상한 건 아니고 깔끔하게 관리하시는데)
얼마 전부터 우유 맛이 좋아진 것 같아 마음 편히 마시고 있다.
집에서 해먹은 짜장밥.
짜장이 먹고 싶은데 짜장면은 기름 져서 싫고...
남편이 처음으로 짜장을 시도해봤다.
돼지고기+양파+감자+고추 등을 아주 잘게 썰어서 만들었다
그 외 야채도 좀 들어간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난다.
굉장히 맛있었다.
건강 때문에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다
미니스톱에서 산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이 날 남편+ 동생 1, 2와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삼겹살부터 시작해서 냉면, 아이스크림, 짜파게티, 밥, 과자,...끊임없이 먹었다
나는 평소보단 못 먹었지만.
삼겹살 먹고 너무 커피가 먹고 싶어서 동네 미니스톱 가서 뽑아왔다
맛이 꽤 괜찮다
반찬이랑 밥이 먹고 싶었던 날
주로 엄마아빠가 준 반찬으로 먹는다
이 날은 아빠가 만들어 준 메추리알이 주인공이었다
요새 책 상 위 음료는 보리차다
여름이 되면 보리차를 끓여 두는데 속을 생각해서 홍차나 커피 대신 마시고 있다
고소하고 맛있는 보리차
처갓집 순살 양념 + 후라이드 치킨
나는 뼈 있는 후라이드를 좋아하고 남편은 순살 양념을 좋아한다
평소에는 둘이 합의해서 반반 시키는데
이 날은 남편이 갑자기 인당 한 마리씩 먹자고 질러버렸다.
속이 안 좋아 못 먹는데 왜 시켰지.. 하고 먹었는데 의외로 많이 먹었다
그래도 전보단 못 먹어서 남았는데, 저녁에 놀러 온 동생 1 2 도 하필 치킨 먹고 와서 안 먹더라
공부할 것 켜놓고, 치킨 두고, 개표 방송 뒤로 보면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