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추 2018. 6. 9. 14:13

일 할 때는 속터지니까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밤에 일 할 때는 못 나가지만...

집에서 일하면 정말 하기 싫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더라.

오전에 까페에 와서 아이스 라떼를 마셨다.

오는 길에 에그타르트를 먹어서, 그냥 아메리카노 시킬까 했지만 결국 라떼로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있던 1+1 쿠폰을 썼다

아이스쉐이큰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처음에 뭐지? 싶었는데 맛있었다.

일하면서 먹느라 속이 타서 시원하게 먹었다.

 

 이건 오랜만에 미소야에서 먹는 돼지덮밥과 냉모밀

일 하다가 중간에 와서 먹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불량하게 먹었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남편이랑 나와서 먹었다

남편은 돼지덮밥, 나는 냉모밀을 시켜서 같이 먹다가 결국 서로 바꿔먹었다.

웬만해서 동네에 이런 밥 외식은 하지 않지만 이 날은 예외였다.

그래서 같이 기록해본다.

 

 밥 안 넘어간다고, 안 먹는다고 한 것 치고 꽤 잘 먹었다.

타오야끼도 시켜서 먹었다.

밀가루 반죽이 너무 많아서 좀 아쉽긴 했다

 

 

 다음 메일이 올 때까지 잠깐 잠을 잤다. 새벽 내내 해야할 것 같은데, 전 날도 거의 못 자서 자뒀다.

내내 잘뻔했는데, 남편이 저녁 먹으라는 소리에 깼다

사실 이렇게 일도 많고 과제도 많을 때 끼니를 대충 먹거나 과자류만 먹어서

남편과 동생들이 곁에서 자꾸 억지로라도 챙겨 먹어야 한대서,

상당히 꼬박꼬박 먹고 있다.

 이 때도 거의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었다.

이건 차돌박이 숙주볶음. 차돌박이에 숙주, 양파, 버섯, 고추, 깻잎 등을 넣었다.

(돼지볶음 숙주볶음 소스로 했다)

 

 

 

 

쁘띠첼 푸딩과 네스카페 크레마 아메리카노

네스카페 가루가 곱고 거품도 잘 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동네 까페에서 일하면서 아메리카노.

오늘 되게 피곤하고 하기 싫은데, 어서 정신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