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추 2018. 3. 4. 00:58

 

 

동네 빵집에서 산 옥수수 식빵 굽고 버터 발랐다.

식빵 테두리가 약간 달다. 구워서 버터만 발라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   

딸기와 사과. 요즘 다시 사과가 좋다.

사과 더 올려서 구우려다가 이 빵이랑 사과는 안 어울려서 그냥 먹었다.

귀찮아서 컵 위에 바로 커피를 내렸다. 

다행히 딱 맞아 떨어졌다.

선물 받았던 크리스마스 한정? 스타벅스 원두

저 날 끝냈다. 

 

이 사진을 찍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전부 치웠다.

트리, 트리 장식, 눈사람, 깔개...

원래 이 자리에도 장식물이 많았는데

책상에서 하기가 지겨워서 거실 테이블로 나왔던 거다.

사진 찍고 보니 이제 봄 분위를 내고 싶어서 치워버렸다.  

 

공부할 책들 쌓아 놓고 조금씩만 들여다봤다.